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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임종뜻 임종과 비슷한 단어 임종준비

임종뜻

임종뜻 임종과 비슷한 단어 임종준비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는데요. 가족 혹은 친척, 가까운 지인 등 소중한 사람이 임종했을 때 우리는 임종준비 혹은 임종맞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쓰이는 임종뜻을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종뜻

임종을 한자로 풀어보면 임할 임(臨)에 마칠 종(終)으로, 사람의 마지막 순간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임종의 사전적 정의는 사망하기 직전 죽음을 맞이하고 준비하는 일을 뜻합니다.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임종은 2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번째는 죽음을 앞둔 부모의 손을 꼭 잡고 마지막 잠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일반적인 용어로 '숨을 거둔다'를 표현할 때 쓰여집니다.

임종뜻

임종뜻과 비슷한 단어

가끔 뉴스에서 유명인이 숨을 거둘었을 때 별세나 작고, 타계 등을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임종은 죽음과 가까운 단어로서 대체할 수 있는 단어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별세, 운명, 하직, 이별, 작고, 타계, 귀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별세 :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을 일컫는 말
  • 운명 :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을 뜻함
  • 하직 : 어떤 곳에서 떠나는 것을 의미함
  • 이별 : 서로 가까웠던 사이가 갈라져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함
  • 작고 : 고인이 되었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말
  • 타계 : 인간계를 떠나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을 뜻함
  • 귀천 : 죽은 사람의 넋이 하늘로 돌아가는 것을 뜻함

임종뜻

임종 준비 순서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부모님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하는 것을 불효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임종이 다가오면 임종 준비를 했습니다. 

임종뜻

일단 의사로부터 더 이상 병세가 악화되어 회복 불가능이라고 판단이 되면 가족과 자식, 친지, 친구 등 평소 가깝게 지낸 사람들을 불러모읍니다. 이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린이의 출입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한 방에 모이면 환자가 유언이나 하고싶은 말을 남기고 가족들은 그것을 받아 적거나 녹음합니다. 

임종뜻

가족들은 그동안 환자에게 미안했던 일이나 고마웠던 일을 회상하기도 하고, 혹은 환자가 이루지 못한 일을 대신 이루겠다며 환자에게 위로와 안심을 건넵니다. 그 다음 환자가 숨을 거두면 의사가 환자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죽음을 확인합니다. 최종적으로 죽음이 확인되면 의사는 흰 천으로 환자의 몸을 덮고 가족들은 상복으로 갈아입은 뒤 다같이 통곡합니다.

 

임종을 맞이하는 자세

임종이라고 해서 반드시 슬퍼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2019년 영국매체 BBC에서는 임종을 앞둔 노바트라는 남자가 병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맥주를 들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임종뜻

삶의 마지막에서 어쩌면 가장 슬픈 순간에 가족들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 사연은 노바트씨가 "가족들과 다같이 맥주를 한잔 마시고 싶다"는 마지막 유언을 들어준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도 가족들은 후회되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 아버지가 맥주를 들고 웃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에 위안이 돼요. 그렇게 슬프게 떠나지만은 않으신 것 같아서요" 이처럼 슬픔을 나누는 방식은 다양하며, 임종의 순간 또한 항상 슬플 필요는 없습니다.  

임종뜻

오늘은 이렇게 임종뜻과 임종준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종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곁에 계신 부모님과 친지, 친구들과 젊고 건강할 때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임종이 다가왔을때 꼭 곁을 지켜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삶의 마지막에서 가족과 친지, 친구들 속에서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것 또한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꼭 한번은 마주하게 될 임종에 대해 미리 알고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편안하도록 위로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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