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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마데카 습윤밴드 - 화상 입었을때 응급처치 화상밴드

마데카 습윤밴드 - 화상 입었을때 응급처치 화상밴드

살다보면 뜨거운 것에 데여서 갑작스럽게 화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제가 얼마전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는 어떻게 했고, 직접 효과를 본 마데카습윤밴드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화상이란

화상이란 뜨거운 열에 의해서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하는 것을 말하며, 화재사고나 가스폭발 같은 큰 사고부터 뜨거운 물이나 기름, 전기, 화학물질, 난로나 다리미와 같은 뜨거운 제품에 접촉했을 때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화상이 발생합니다. 

 

2. 화상의 정도에 따른 차이

화상은 접촉하는 열의 온도나 정도의 차이로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으로 나누어 집니다. 각 화상의 정도에 따라 증상과 물집여부 등을 알아두시면 화상이 생겼을 때 응급처치를 빠르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1도 화상 증상

1도 화상은 피부의 가장 겉면인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이며, 화상 부위에 붉은 홍반이 생깁니다. 보통 열에 순간적으로 접촉되거나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됐을 때 1도 화상이 발생하며, 피부 껍질이 벗겨지거나 약간의 쓰라린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1도 회상은 비교적 약한 화상이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처치만 이루어 진다면 48시간 후에 증상의 대부분 사라지며, 벗겨진 부위는 시간이 차츰 지나면서 새살이 납니다. 

 

2) 2도 화상 증상

2도 화상은 피부 표피층부터 깊은 진피층 일부가 손상된 상태이며, 끓는 물이나 뜨거운 기름, 열에 몇 초동안 접촉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2도 화상이 1도 화상과 다른 점은 물집이 생기는데, 이 물집을 터뜨리면 2차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 집에서 터뜨리지 말고 병원에서 소독 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도 화상은 응급처치가 잘되면 보통 한 달 이내에 회복되지만, 2차감염이 일어나면 3도 화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3도 화상 증상

3도 화상은 가장 심각한 정도의 화상으로 피부 표피층부터 진피층, 피하지방층까지 모두 손상된 상태로 조직의 괴사가 일어나지만,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말단이 함께 파괴되어 통증은 오히려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괴사된 피부는 스스로 가피를 형성하여 녹아내리면서 새 조직이 생기지만, 2차 감염의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3도 회상은 피부가 손상되어 대게 심한 흉터를 남기 때문에 피부이식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3. 화상 입었을 때 응급처치방법

1) 옷이나 악세사리 제거 

화상 부위는 굉장히 민감한 상태입니다. 화상 부위 근처에 착용하고 있던 악세서리나 옷이 있다면 벗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하세요. 

2) 열기 제거

화상은 열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피부에도 열기가 배어 있습니다. 찬 물에 화상부위를 담그거나 흐르는 차가운 물을 10분 정도 식혀주는 것이 좋으며, 얼음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혈관을 수축하게 해서 좋지 않습니다. 

 

3) 3도 화상 및 물집이 터졌을 때

화상 부위의 물집이 터지거나 3도 화상을 입었을 때는 물에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의한 세균 감염 및 2차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깨끗한 거즈나 드레싱 제품이 있다면 가볍게 덮어준 상태에서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합니다. 

 

4. 마데카 밴드 화상밴드추천 

저도 얼마 전 고기집에서 불판에 데이면서 물집이 잡히는 2도 화상을 입게 되었는데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당황스러웠습니다.

 

화상입었을때 바로 피부과를 방문해 드레싱 제품과 물집이 터졌을 때를 대비해 2차감염을 예방해주는 연고를 처방 받았습니다. 

처음 이틀 정도는 연고와 함께 상처 드레싱을 하였고, 저는 다행히 물집이 크지 않아서 2일쯤 후에 자연적으로 물집이 가라 앉았습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마데카 밴드를 구입했습니다. 마데카 습윤밴드는 상처를 보호하는 기능이며 화상재생밴드는 아닙니다. 피부과 의사분께 여쭤보니 재생은 치료가 끝난 뒤에 하는 것이며, 재생연고나 밴드는 독하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마데카 밴드는 소형, 중형, 대형, 혼합형, 스팟형 총 5가지의 종류가 있어서 상처의 크기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구입한 마데카 밴드는 대형이며, 총 4개에 가격은 6,000원(1개당 1,500원)입니다.   

마데카습윤밴드는 동그란 타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 하나씩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OK캐쉬백 포인트 100점짜리가 함께 들어가 있어 OK캐쉬백을 모으시는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데카 습윤밴드를 붙여준 모습입니다. 제가 화상은 입은 부위는 손목인데, 아무래도 손목은 많이 움직이고 주름도 많은 부위이다 보니 마데카 밴드가 쉽게 떨어졌는데, 안 떨어지게 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처음 붙였을 때 손의 열로 지긋이 눌러주면서 꼼꼼하게 붙여 주시고, 붙인 뒤 몇 시간 정도는 화상부위의 움직임을 최소화 해주세요. 그러면 24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고 착 달라 붙어있습니다. 

마데카 습윤밴드의 방수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꼼꼼하게 잘 붙이면 물 한방울도 안 스며들고 괜찮습니다. 최대 24시간 넘게 붙여 봤는데 일상생활이나 씻는 데에도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화상입은 뒤 2주 후의 현재 모습입니다. 불긋한 상처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큰 흉터 없이 깔끔하게 딱지까지 떨어져 나갔습니다.

 

보통 화상을 입고 나면 수일내로 까맣게 딱지가 앉는데 절대 딱지를 떼지 말고, 그 위에 마데카 습윤밴드를 매일 1개씩 갈아주다보면 자연스럽게 딱지가 떨어져 나가면서 회복이 됩니다.   

 

오늘 화상의 정도와 응급처치하는 방법, 그리고 개인적으로 직접 화상을 겪고 마데카 습윤밴드를 사용하여 상처를 회복한 후기를 말씀 드렸습니다.

최대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화상을 입더라도 증상을 정확히 확인하고 적절하게 조치한다면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으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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