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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스페이스그레이 256G 개봉후기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스페이스그레이 256G 개봉후기

최근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입했습니다. 영상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기 위한 용도로 갤럭시탭과 여러가지 제품들을 보다가 결국 애플병에 걸려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자세한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인치 개봉후기는 아래에서 자세하게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개봉기 

애플공홈에서 교육할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을 했고, 일반 구매가에 비해 약 1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교육할인 스토어를 통한 구입 방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애플 제품을 구입하면 사는 곳 근처의 에이샵에서 바로 수령을 할 수도 있고, 집으로 택배 배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되고, 저는 집으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는 몰라도 약 2주만에 아이패드를 받을 수 있었고, 애플 펜슬은 일주일도 안되서 배송 받았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언박싱하면서 느꼈던 것은 포장 하나까지 굉장히 섬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제품들은 비닐 뜯는 것도 잘 안 뜯기거나 어디서 뜯어야할지 애매한데 ,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마감처리가 되어 있거나 포장 하나도 신경을 썼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256G제품이며, 셀룰러가 포함되지 않은 Wi-Fi 모델입니다. 

128G는 쓰다보면 용량이 작을 것 같았고, 512G는 가격의 압박 때문에 256G로 구매했습니다.  

 

256G 정품 가격은 1,429,000원이며, 128G는 1,299,000원, 512G는 1,689,000원, 1TB는 1,949,000원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빼내면 바닥 쪽에 충천 어댑터와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구성품은 없습니다. 심플하죠?  

 

아이패드는 별도의 번들 제품이나 추가 악세사리가 없고, 펜슬이나 케이스 등을 따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원래 아이패드 가격에서 최소 20~30만원 정도는 금액적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필름을 제거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스크래치나 불량이 없는지, 휨 현상이 없는지 확인을 합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깔은 빛에 따라 실버부터 어두운 그레이까지 다양하게 표현이 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설정

외관상 이상이 없다면 전원버튼을 눌러서 아이패드 프로를 켜줍니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와 함께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인사가 보여지면서 아이패드 프로의 전원이 들어옵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켰을 때 전원은 87%로 이미 충전이 되어있기 때문에, 설정할 때 별도로 충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가 또 지역 선택이 제일 먼저 뜨는데, 한국어로 설정을 합니다. 

아이패드 개봉기를 쓰면서 느낀 점은 계속 들고있기에는 무게가 꽤 무겁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641g, 643g 정도로 나오는데 계속 들면서 쓰기에는 무리가 있고, 크기도 커서 카메라 같은 건 급할 때 아니면 크게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애플 제품에는 Face ID라고 해서 사용자의 얼굴 특징을 3차원으로 인식하여 기기를 자동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설정하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목 운동하듯이 얼굴을 요리조리 돌려서 얼굴 전체를 인식시켜야 해서 목운동 제대로 안하면 다시 하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넘사벽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볼수록 빠져드는 색감과 디자인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간단한 스펙을 말씀드리면 2732 x 2048 크기에 264ppi, IPS 광시야각, 120Hz입니다. 

앱 및 데이터 설정까지 끝내면, 시리를 불러야 합니다. 시리를 불러야 하는 일이 많을 것 같지는 않지만 말하라고 하니까 최대한 평소 목소리로 시키는대로 설정합니다. 

드디어 길고 긴 아이패드 프로4세대의 설정이 끝났습니다. 이 밖에도 설정해야 할 것이 많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봐야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는 크기에 비해 굉장히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다 보면 휨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평소 사용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4세대

지금 아이패드를 구입하려는 생각을 가진 분은 3세대와 4세대에서 고민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3세대에 비해 4세대의 가격이 비싸지만, 카메라나 램용량이 조금 좋아졌을 뿐 CPU나 기타 스펙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싼 아이패드와 같은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중고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성향도 있지만, 그렇다고 다음해에 나올 신제품을 기다리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았고, 무엇보다 이미 아이패드 4세대에 꽃혀버려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애플병이 생기셨다면 지르면 해결됩니다 여러분^^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입한 이유

위에서도 밝혔듯이 제가 아이패드를 구입한 이유는 휴대폰 외에 영상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기 위한 용도였습니다. 그런데 애플 제품을 평소 써보지 않았던 저로서는 안드로이드와는 전혀 다른 UI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긴 합니다.

 

주위의 의견을 들어보니 아이패드 프로에서 이미지나 동영상을 옮길 때 전송과정이나 방법이 불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 부분은 제가 익숙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이패드 케이스나 힐링쉴드나 보호필름도 붙여야 되고 할 일이 많네요. 키보드는 문서작성을 많이 하지는 않을거 같아서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가격이 비싼 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럼에도 아이패드를 구입했던 이유는 그림을 그릴 때의 터치감이나 필압, 색감 등이 자연스러워서, 다른 사람들이 왜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깔끔한 디자인이라던가, 애플 로고도 한몫했다고 할까요?^^  

 

이상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구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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