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금거래 목적/집금거래 뜻] 은행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시 주의

[집금거래 목적/집금거래 뜻] 은행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시 주의

증권사 혹은 은행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시, 집금거래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체크를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실텐데요. 아래에서 집금거래 목적과 집금거래의 뜻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재테크나 주식을 위해서 은행 및 증권사 계좌개설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예전에는 직접 가까운 은행이나 증권사를 찾아가야 했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간편하게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편리해졌지만 은행 및 증권사에서는 신분 확인의 한계가 생기기 때문에, 자금 출처 및 사용용도에 대해서 더욱 깐깐하게 체크를 하게 되는데, 집금거래 확인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집금거래 목적 / 집금거래 뜻

집금은 '돈을 거두어 모은 것'을 뜻하며, 원래 법인이나 학교, 단체에서 회비, 공과금 등을 입금하는 공용계좌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처럼 집금거래는 주거래계좌 및 타행계좌로부터 자금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 개인이 은행 비대면 계좌개설시 집금거래 목적 체크부분이 나온다면, 당연히 '아니오'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계좌 계설시 단순한 호기심에 집금거래 목적을 체크하시면 은행사로부터 사실확인을 위한 전화가 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권사 집금거래 뜻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 시 집금거래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은행의 집금거래와는 약간 개념이 다른데요. 증권사에서 말하는 집금거래란, 비대면으로 개설한 금융계좌를 원래의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돈을 거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증권계좌는 본래 계좌에 있는 돈으로 매수/매도하는 투자의 목적으로 개설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목적이 아닌 돈을 모으기 위한 계좌로서 사용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집금거래 항목이 생겨난 이유를 잠시 말씀드리면, 바로 가상화폐 때문입니다. 비대면으로 누구나 계좌개설이 쉬워진데다 은행보다는 자금거래 추적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증권계좌를 악용해, 가상화폐로 자금세탁한 돈을 쌓아두기 시작했는데요. 점점 본래의 목적과 다른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계좌들이 늘어나면서, 증권사 계좌개설시 집금거래 용도 체크 부분이 생겨난 것입니다.

 

특히 키움증권 집금거래 관련 문의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접근하기 쉽고,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량도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주식투자의 목적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하시는 거라면 '아니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집금거래 목적에 '예'로 체크 시, 증권계좌개설은 불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집금거래계좌가 필요한 경우 

증권사의 경우 투자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집금거래 계좌개설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단체 공용계좌 등으로 은행계좌 개설이 필요할 경우 비대면이 아닌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개설해야 합니다. 

본인의 명의로 개설한 계좌는 당연히 원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맞고, 나중에 목적을 변경하여서도 안됩니다. 혹은 얼마를 주겠다는 유혹에 빠져 타인에게 계좌를 빌려주는 것 또한 금지입니다. 이 모든 행동이 처벌받을 수 있는 범법행위인 점 인지하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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