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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영양제

[안연고 올바르게 바르는 법] 이것은 절대 하지 마세요!

안연고 바르는법
안연고 바르는법

[안연고 올바르게 바르는 법] 이것은 절대 하지 마세요!

면역력 저하로 인한 결막염, 화장으로 인한 세균 감염, 눈다래끼, 쌍커풀 수술 등으로 안연고를 처방받게 될 때가 있는데요. 안연고 올바르게 바르는 법과 절대 해서는 안되는 주의사항, 부작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안연고 

안구와 안구를 덮고 있는 눈꺼풀 주위 질환의 치료를 위해 눈에 바르는 연고이며, 주 원료는 항생제각막을 포함해 눈주위의 살균효과와 소염작용을 도와줍니다. 안연고는 대부분 안과에서 진료를 받은 후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을 받아야 하며, 대표적인 안연고는 테라마이신 안연고, 타리비드 안연고, 에펙신 안연고 등이 있습니다. 

안연고 바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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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고 바르는 법 

안연고는 마데카솔, 후시딘 연고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눈에 직접 닿는 연고이기 때문에 좀 더 청결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손 깨끗히 씻기

연고를 바르기 전 손을 깨끗히 씻어주세요. 안연고는 눈꺼풀에 발라주는 연고인데, 점막에 닿기 때문에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눈 점막을 만지게 되면 상처가 덧나면서 2차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연고 바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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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봉으로 안연고 소량 짜기

손은 얇게 펴바르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2차감염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면봉에다가 안연고를 얇게 살짝만 발라주세요. 

3. 눈을 손으로 잡고 바르기

눈에 무언가가 닿으면 본능적으로 눈을 깜빡이게 됩니다. 그래서 바르기 전에 눈꺼풀을 살짝 손으로 뒤집은 다음, 안연고가 뭉치지 않게 소량씩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연고 바르는법
안연고 바르는법

혹은 요즘에는 바르기 간편하게 튜브 형태의 안연고가 나와서 눈에 직접 바를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안연고 용기의 끝이 안구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눈을 감고 안연고 흡수시키기

안연고를 바르고 난 뒤, 연고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30초~1분 정도 눈을 감아주세요. 안연고를 발랐을 때, 일시적으로 눈물 양이 증가하거나, 일시적인 작열감(화하고 뜨거운 느낌),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연고를 바른 후에는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눈을 많이 깜빡거리면 안 좋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연고 바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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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고는 안구 질환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코 안이 헐거나 상처가 났을 때 실제로 안연고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코의 점막은 눈점막처럼 매우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눈에 들어가도 순한 안연고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상처가 났을 때 일반적으로 바르는 연고가 독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안연고를 바르셔도 좋습니다.   

안연고, 이것은 절대 하지 마세요! (주의사항&부작용)

1. 안연고는 무균 상태이지만, 개봉한 순간부터 오염 가능성이 높고, 성분이 변화되기 싶습니다. 사용 후 보관할 때 직사광선과 뜨거운 곳, 습기많은 곳, 비위생적인 곳을 피해서 실온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연고 바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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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연고는 눈에 사용하는 연고인만큼, 오염방지를 위해 반드시 1인 1개씩 개별로 사용해야 하며, 함께 사용하는 것은 세균감염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안구의 감염이나 질환을 치료하는 안연고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개봉한 지 오래된 안연고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기한이 지난 것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안연고 바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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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연고 외에 눈에 사용하는 약이 추가로 있을 경우에는 처방받은 병원에 같이 사용여부에 대해 먼저 상담을 받는 것이 좋고, 투여를 할 때는 시간대를 다르게 해서 사용하도록 하세요. 

 

5. 안연고 사용 직후에 시야가 흐려지기 때문에 정교함을 요하는 작업이나 운전 등은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연고 바르는 법부터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2차감염을 줄이기 위해 청결에 신경 쓰고, 안연고를 바른 다음엔 눈의 활동을 줄이는 것이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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