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교정의자] 손연재 커블체어 와이더 - 사용후기 및 장단점

 

 

 

 

안녕하세요.

노가다요정입니다.

 

 

저는 직업상 항상 컴퓨터와 책상에

앉아있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자세로 앉으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사실 맘 먹은지 5분만 지나도

허리는 구부정~ 목은 거북목이 되어버리죠^^;; 

 

주변에 허리디스크나 어깨, 목 등 관절이

안 좋아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항상

척추관리 잘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그때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귀여운 손연재씨의 음성..

 

커블~ 커블~ ㅎㅎ

 

손연재씨가 춤추는 CF를 몇 번 보다보니

어느새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고 있더라구요.

 

바른자세 교정의자라서 처음에 혹하긴 했지만

제가 이런 제품을 사서 엄청 만족스러웠던적이

사실 잘 없었거든요.  

 

그런데 커블체어 2+1 이벤트를 보고

회사 직원들을 모아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역시 2+1의 효과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이 팔랑귀...;;  팔랑팔랑~ㅋㅋ

 

 

 

지금 사용한지는 2주 정도?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느낀 자세교정의 효과와

커블체어 장단점을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커블체어 와이더 2+1 상품이구요.

색상은 때가 타지 않을 것 같은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비닐에 쌓여서 배송되었어요. 

 

 

가격은 현재 와이더 단품1개가 59,800원입니다. 

와이더2+1로 구매하시면 119,600원입니다. 

개당 39,860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는 훨씬 저렴한 금액이죠?  

 

 

 

 

 

 

의자 뒷쪽을 돌려보니 손연재씨가 딱!

얼른 비닐 벗기고 사용설명서를 한번 봐야겠어요~

 

 

 

 

 

커블체어 사용방법과 핵심기능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용방법에 보면 의자 등받이에서

떼서 앉으라고 되어있는데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사무용의자에 딱 붙여 앉았더니

세상에 그렇게 불편할 수가!! ㅎㅎ 

 

 

 

 

 

그 이유는 커블체어의 원리를 알면

이해가 되실텐데요. 

 

 

커블체어 자세교정의자는

지렛대 원리에 위해 의자에 앉으면

허벅지의 무게가 의자를 누르면서

등받이를 밀어주면서 허리를 펴게 되고

바른 자세를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커블체어 자체가 약간 탄성이 있는

재질이라서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허리를 펴면

등받이가 등을 감싸면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뒤로 젖혀집니다.  

 

어쩐지 의자에 딱 맞춰 앉았더니

등받이가 하나도 안 움직이더라구요^^;;

사용설명서 안 읽어봤으면 처박아둘 뻔..;;

 

 

 

 

사용후기를 말씀드리면

처음 사용했을 때

몸에 나쁜 자세를 취하니까 

엄청 불편해지더라구요.

 

허리를 굽히면 등받이가 밀고,

다리를 꼬아도 뭔가 불편하고,,

뒤로 기대도 불편하고,

양반다리도 불편하고,,,

 

그런데 정자세로 앉아도 불편해요!!!

ㅋㅋㅋㅋㅋ

 

커블체어 사용설명서에도

바른 자세가 적응되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 척추에 문제가 있는 거..-_- 

 

 

 

지금은 익숙해 졌는지 많이 편해졌어요. 

그리고 내돈주고 샀으니 효과를 봐야겠다는

생각 때문인지는 몰라도

앉을 때마다 바른자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자주 들어요^^

 

 

 

 

 

 

<커블체어 장점>

 

 

1. 쉽게 무너지는 자세를 잘 잡아줍니다. 

 

일하는데 집중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다리를 꼰다던가

허리가 굽어지는데요.

 

나쁜 자세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불편하게끔 느껴지도록 해서

아무래도 더 의식하게 됩니다.

 

의료기구처럼 자세가 교정되기보다는

바른 자세를 좀 더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2. 몸에 감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없을 때는 몰랐는데 커블체어를 쓰다가

없는 의자를 쓰면 허전한 느낌이 있습니다.

내 몸을 지탱해주는 것이 없는 느낌?

그래서 의자에 앉을 때 안정감을 필요한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커블체어 단점>

 

 

1. 천 오염시 세탁불가

 

밝은색 쓰시는 분들은

때가 잘탄다라는 후기가 있던데

저는 처음부터 블랙으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때 타는 것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여름에 땀을 흘리면 

오염이 될텐데 닦아주는 것 외에

별도의 세탁이 불가능합니다.

 

커블체어에 씌울 수 있는 커버가 있긴 한데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2. 이염

같이 구매했던 직장동료 의자가

밝은색 가죽인데 커블체어를 썼더니

거무스름하게 이염이 되었더라구요.

 

밝은색 바닥에 쓰려면

따로 방석같은 것을 깔아야 할 것 같습니다. 

 

 

 

 

3. 적응 시간 필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한데

의자가 익숙해지기까지의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특히, 저처럼 자세가 안좋은 분들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실 거예요.

 

그래도 바른 자세를 만들어 준다면 

뭐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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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정말 좋아졌다! 라고 할 만큼의

드라마틱한 효과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함에 있어서

어느정도 도움을 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사용해보면서 허리가 정말 안 아프고

자세가 바르게 유지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추석선물세트로

커블체어 홍보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이번 2+1 행사할 때  

허리 아프신 부모님, 친척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