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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라디언스온열매트 2년사용후기 장단점

 

 

라디언스온열매트 2년사용 후기 장단점  

 

안녕하세요. 쌀쌀한 바람이 불고 추운 겨울이 오면 준비해야 할 것이 있죠.

바로 월동준비! 

전기장판나 전기매트, 난방기구 꺼내기, 보일러 점검하기(?) 등등ㅎㅎ  

오늘은 제가 2년 동안 실제로 아주 잘 사용하고 만족하고 있는 라디언스온열매트 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 보니까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완전 만족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라디언스온열매트 퀸사이즈 

저희집 침대가 퀸사이즈라서 퀸사이즈에 맞게 구매를 했고, 때가 조금이라도 덜 타라고 진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정도 였던 걸로 기억해요.

 

 

라디언스온열매트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장판이 고장나서였는데요.

처음에는 온수매트도 알아봤었는데요.

물을 순환시키는 모터 자체가 커서 놓아둘 곳이 별도로 필요하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잠이 깬다고 하더라구요. 

잘못 사용하면 터져서 물바다가 되거나, 저온화상의 위험도 있다고 해서 일단 제외시켰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전기장판이나 전기매트쪽으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라디언스온열매트가 끌렸던 이유로 첫번째는 깔끔한 디자인이었어요.

요즘 예쁘게 잘 나온 전기매트도 많지만, 특유의 화려한 무늬가 있거나 갈색장판같은 그 느낌이 별로였거든요.

라디언스온열매트는 침대에 깔았을 때 전혀 전기장판처럼 보이지 않고, 침대나 바닥에 까는 이불요 같은 디자인에 마친 저희집 이불도 그레이 색상이라서 세트처럼 보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사실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어요. 완전 모험이었죠^^; 

얇으면서도 따뜻하고, 몸에 좋은 원적외선도 나오고, 전기료는 낮으면서 물세탁도 되는 전기장판이라고라?? 

완전 전기장판의 신세계 아니야? 하면서요 ㅎㅎ 

2년 전만 해도 라디언스온열매트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라 주변에 써본 사람도 없고, 인터넷에도 죄다 대가성 광고밖에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주문해 봤는데, 쓰면 쓸수록 잘샀다 생각하는 물건 중 하나예요.

 

 

라디언스온열매트로 수면의 질 향상

라디언스온열매트는 다른 일반적인 전기장판과는 다른 점이 많은데요. 

일단 라디언스온열매트로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이 실험결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잠 잘오는지수(불면증심각도지수)와 수면효율, 수면의 질, 각성빈도 부분에서 한달사용 후 모두 긍정적으로 개선이 되는 것을 실험결과로 입증했는데요.

사람이 꿀잠자는 거 정말 중요하죠~ 잠을 잘자면 하루가 달라지고, 그게 한달 두달 쌓이면, 정말 사람의 성격이나 인생도 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2년간 쓰면서도 다른 전기장판과 다르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그냥 뜨거운 게 아니라 포근하게 감싸주는 따뜻함을 느꼈었어요. 그냥 열이 나는거랑은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나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라디언스온열매트의 원적외선으로 더욱 건강하게 

라디언스온열매트는 원적외선이 나오는 매트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열작용은 피부 속 깊숙이까지 체온을 높이기 어렵지만, 라디언스온열매트만의 특별한 기술인 수호원적외선열선은 열에너지를 깊숙이 침투시켜 체온을 효과적으로 높여주며 순환이 잘되도록 도와줍니다. 

 

쉬운 예로 달걀이 익는 것을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열에너지는 겉부터 익기 때문에 속 노른자까지 익히라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드는 반면, 수호원적외선은 내부로 침투하여 열을 만들기 때문에 흰자가 아닌 노른자부터 익게 됩니다. 

 

 

라디언스온열매트 기능

라디언스 온열매트를 사용하면서 정말 신기했던 건, 흔히 전기장판을 만져보면 열선이 느껴지는데요. 

라디언스 온열매트는 만지고 구겨봐도 잡히는 열선이 없어요~

두께가 얇은데도 만져지는 열선이 전혀 없는 게 정말 신기해요^^ 

대신 배터리 어댑터는 무지하게 큽니다..ㅎㅎ 완전 벽돌만함!

 

라디언스온열매트 단자를 연결할 때 좀 빡빡하긴 합니다.

겨울지나면 빼놓고 겨울오면 다시 연결 하는데, 그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온 힘을 다해서 뽑아야 됩니다~

그래도 이전에 쓰던 전기장판은 자다가 조금 뒤척이면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잠에서 깬 적도 있는데, 차라리 이렇게 꽉 끼울 수 있는게 더 좋은 거 같아요.   

 

 

라디언스온열매트 작동방법

라디언스온열매트는 기능이 다양합니다.

(지금 업그레이드버전은 살짝 디자인과 기능이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기본 기능은 동일해요~) 

컨트롤러를 통해 좌우개별난방과 조절이 가능하고, 등, 허리, 다리 부위를 각각 선택해서 찜질도 가능하고, 취침, 예약기능도 갖추고 있는데요. 사진으로 보면서 하나씩 설명해 볼게요. 

조절기를 매트에 연결하고 배터리잭을 연결해주고, 아래에 보면 똑딱이 스위치가 있어요. 

이걸 켜야 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옵니다. 

처음 라디언스온열매트 구매했을 때 스위치가 있는 줄 모르고, 노란색 전원버튼 눌렀다가 작동 안해서 고장난 줄 알았었어요^^;

 

똑딱이 스위치를 켜면 사진처럼 녹색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노란색 버튼을 누르면 난방기능이 시작됩니다. 

 

온도 조절은 F1~F4까지 있고, 오른쪽 조절키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F1은 은은한 느낌이고, F2는 살짝 따뜻하고, F3은 자다가 살짝 땀나는 정도?  F4는 아주 핫합니다^^

그렇다고 불날 정도로 뜨거운 건 아니고, 후끈후끈한 정도입니다.   

 

만약 좌우 설정을 하고 싶다면 노란색 버튼 위에 좌우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요. 

한번 누르면 꺼졌다가 다시 한번 누르면 켜집니다. 

좌우방향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천장에서 3인칭 시점에서 본다 생각하시면 좌우가 맞습니다.

누워있을 때는 왼쪽 오른쪽 방향이 반대가 되다 보니까, 반대로 틀고 자다가 한쪽은 춥다 그러고, 한쪽은 덥다 그랬었네요^^;   

찜질은 부위 선택을 누를 때마다 다리 -> 허리 -> 등 순으로 변경되고, 다시 한번 누르면 세 부위다 불이 들어옵니다. 

조절버튼으로 온도조절 가능하구요. 

취침을 누르면 SL이라고 표시되면서 취침모드가 설정이 되고, 예약을 누르면 1,2,3.. 이렇게 한시간 단위로 설정이 됩니다. 

새로 나온 라디언스온열매트는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표시되는 부분이 약간 달라진 것 같으니 대략적인 기능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라디언스 온열매트 물세탁

전기장판을 물세탁을 한다고? 그러다 감전되면 책임질거야?

처음에는 정말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ㅎㅎ

그런데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여러 번 드럼세탁기로 탈수까지 야무지게 돌리고, 세제, 섬유유연제 다 사용했는데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이 잘쓰고 있어요.

 

두께가 얇아서 그냥 까는 이불 한장 빨래하는 듯한 느낌이구요. 널어두면 일반이불과 비슷하게 말라요. 

세탁표에 보니 물세탁 가능에 반그늘에서 만들고, 비틀어서 짜지는 말라고 되어 있네요.  

 

 

 

라디언스온열매트 전자파

라디언스온열매트는 전자파가 나오지않는 전기매트로도 유명하죠~ 

DC24V 직류전기를 이용하여 인체에 유해한 극저주파자기장이 형성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몸으로는 전자파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라디언스의 안내설명을 참고했어요!

 


 

라디언스온열매트 장점 

 

1. 뜨거운 것이 아니라 훈훈한 느낌 

일반 전기장판은 매트안의 열선에서 열을 발산하다 보니 어떤 곳은 따뜻한데 어떤 곳은 차가울 때도 있고,그냥 뜨겁게 데워준다라는 느낌인데요.  

라디언스 온열매트는 매트 전체가 따뜻하고, 뭔가 폭 감싸주는 훈훈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일반 전기장판에 비해서 확실히 잠자리가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2. 깔끔한 디자인

위에서도 잠시 말씀드렸지만, 인테리어를 해치치 않는 색상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 인테리어에 맞게 다양한 색상으로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3. 물빨래 가능

천으로 된 일반 난방매트들은 쓰다보면 당연히 때가 타기도 하고, 땀을 흘리면 냄새가 나는데요.

위에 다른 이불을 깔아줘도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죠.

그런데 라디언스온열매트는 더러우면 세탁하고, 계절 바뀌어서 보관할 때도 세탁하고 보관하니까 깔끔하고 항상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4. 접었다 펴도 문제 없음  

이전에 썼던 전기장판은 표면이 매끈하고 열선이 있는 전기장판이었는데요.

샀는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계절 바뀌어서 접어놨다가 다시 쓰려고 보니 접혔던 부분에 열이 안 들어오더라구요.

오랫동안 눌려있거나 접혀 있으면 열선이 망가져서 고장이 날 수 있고, 망가진 열선을 그대로 쓰면 화재위험도 있다고 해서 버릴 수 밖에 없었어요. 

라디언스 온열매트는 오랫동안 접어놨다 사용해도 전혀 열이 안 들어오거나 하는 부분이 없어요. 

 

5. 전기세 낮음

저희는 라디언스를 밤에 잘 때만 7시간 정도씩 사용하는데, 전기세를 확인해보니 사용하지 않은 달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전기세가 별로 안 나옵니다. 

 

 

라디언스 온열매트 단점

 

1. 좌우 개별 온도조절이 안됨

라디언스 온열매트에 좌우를 켜고 끄는 기능은 있지만, 왼쪽이 F1, 오른쪽은 F3 이렇게 각각 따로 설정이 불가능해요.

(지금 업그레이드된 버전에서는 이 부분이 적용이 된 것 같아요!)

 

2. 비싼 가격 

아무래도 라디언스온열매트가격이 일반 전기장판이나 매트에 비해 비싸다 보니 저도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비싼 값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샀다라고 생각한 적도 없구요.

 

고장만 안나면 저는 재구매의사 100%입니다^^

그냥 이불요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세탁 가능하고, 등에 딱딱한 열선이 안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이 정도면 전기매트에 신세계 맞는 것 같아요! 

추운 겨울에 따뜻하면서도 훈훈한 느낌의 라디언스 온열매트 추천합니다^^ 

혹시 구매하실 분이 계시다면,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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