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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영양제

여성 방광염 증상 약국약 총정리

여성 방광염 증상 총정리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에게서 방광염이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방광염은 재발도 많고 완치하기도 어려워서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합니다. 오늘은 여성 방광염 증상과 원인, 치료 등 방광염의 모든 것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방광염

방광염은 다른 말로 오줌소태라고 하며, 쉽게 얘기해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영양소는 몸으로 흡수시키고 노폐물들을 배출시키는데, 방광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방광염은 노폐물을 노출하는 과정에서 대장균이나 장구군, 포도상구균, 간균 등 여러가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며, 재발율도 높고 쉽게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여성 방광염 많은 이유 

지난해 방광염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56만명 중 95%가 여성이었습니다.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요도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성의 경우 요도가 길기 때문에 외부 세균의 침입과 전이가 어렵지만, 여성은 상대적으로 요도가 짧고 항문과도 더 가깝기 때문에 세균침입이 쉽고 그로인해 방광염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 방광염 원인

여성 방광염의 원인은 세균침입가 주된 이유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1. 생리 전후

2. 과도한 스트레스

3. 과로, 피곤, 신체적 컨디션 저하

4. 성관계

5. 폐경기여성(요도가 약해지며 세균에 취약해 집니다)

6. 당뇨병환자(소변의 당이 세균증식을 촉진시킵니다)

7. 꽉끼는 옷을 자주 입은 경우

8.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

9. 임신 중 자궁이 방광을 누르는 경우

10. 피임약 장기복용(여성생식기의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여성 방광염 증상 

1. 배뇨기관통증(소변 중 통증)

여성 방광염 증상 중 가장 흔한 통증은 소변을 보다가 배뇨기관이 따끔거리는 증상입니다. 배뇨기관에서 통증이 생기는 것은 방광에서 발생한 염증이 요도로 전이되면서 요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2. 하복부통증

방광은 우리 몸 하복부(아랫배)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방광염 증상 중 하나로 하복부 통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 분의 경우, 생리를 할 때 생리통과 위치가 비슷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리통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3. 하루 8회이상 소변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소변은 하루 5~6회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방광염에 걸리면 방광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서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평소에 자신이 화장실을 가던 횟수보다 자주 간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절박뇨와 잔뇨감 

여성 방광염 증상 중 세번째는 소변을 본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듯한 느낌의 절박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을 참은 것이 아님에도 평소와 다르게 못 참고 실례를 할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느껴집니다. 

 

또한 소변을 보고나서도 개운하지 않고, 방금 소변을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또 소변을 보고 싶다거나, 실제로 방광에 소변 양이 많지 않더라도 화장실을 가고 싶은 잔뇨감이 나타납니다. 

4.  소변악취

여성 방광염 증상 중 네번째는 소변에서 악취가 많이 납니다. 소변은 원래 농도가 짙은 암모니아 성분이지만 우리가 수분을 섭취하면서 희석되어 냄새가 많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수분이 정상적으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냄새가 훨씬 심해집니다. 

5. 혈뇨

여성 방광염 증상이 진행되면 방광에서 내부 출혈이 일어나게 되며, 소변에 혈액이 섞여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방광염이 진행 정도가 상당부분 경과되었을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은 다른 염증과 달리 발열이나 오한, 구토, 설사와 같은 기본적인 전신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위와 같은 증상으로 급성방광염 형태로 약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지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간헐적으로 재발합니다. 

 

여성 방광염 예방 

여성 방광염 증상으로 인해 병원 치료와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재발율도 높기 때문에 평소에 미리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수분섭취 

수분섭취는 우리 몸이 원활하게 순환이 될 수 있게 도와주며, 방광염에 위험한 세균이나 노폐물들이 잘 배출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소변과 대변 처리시 뒤쪽으로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 뒤쪽에서 앞쪽으로 닦게 되면 항문의 세균이 요도로 침입하여 방광염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되도록 앞쪽에서 뒤쪽으로 처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3.  성관계 후 소변보기

성관계를 하고 나면 많은 세균들이 질과 가까운 요도 안으로 침투하게 되는데, 이 때 소변을 보게 되면 질과 요도의 나쁜 세균들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질 세정제 가끔씩 사용하기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질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우리 몸에 이로운 좋은 세균들까지 같이 씻겨나가서 천연 보호막이 무너지게 되며 방광염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해물질이 없는 순한 세정제로 가끔씩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5. 소변 참지 않기

소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요도에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로 인해 요도의 기능이 점차 약해지면서 세균침입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6. 방광염에 좋은 음식 섭취

여성 방광염 증상에 좋은 음식은 포도, 율무, 크렌베리, 옥수수수염 등이 있습니다. 소변을 맑게 만들어주고, 소변을 잘 보게 해주며 비뇨기 계통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방광염 증상 예방을 위해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7. 헐렁한 옷 입기

꽉 끼는 옷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요도에도 많은 압력이 가해져서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잘 통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 약국약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방광염 약국약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광염으로 약국을 방문하면 대부분 항생제를 주는데,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보다는 항생제 함유량이 달라서 효과가 미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심한 경우 약국약보다는 병원에서 제대로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방광염 증상은 가벼운 감기처럼 왔다가 자연치료가 되긴 하지만,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질환인 만큼 약국약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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