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관심있는 화두 중 하나는 바로 면역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몸에 손상을 입히는 전염병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신체를 보호하고 저항하는 체계를 면역체계라고 하며, 이것을 수치화 한 것을 면역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면역력이 높아야 우리는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으로부터 우리스스로를 지킬 수가 있습니다.
먼저 본인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지 간단한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 6
1. 복통과 배탈
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많으면 장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면역력이 낮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한 후, 이유없이 자주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있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2. 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어릴때 몸에 남아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면서 물집이나, 발진, 근육통 등을 유발합니다.
이 수두바이러스가 활동하는 시기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갑자기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몸 어디에서라도 나타날 수 있고,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3. 오랜 감기
정상적인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감기에 걸리면 3-4일 정도 지나 증상이 완화되거나 자연적으로 낫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감기 바이러스가 오래 머물러 있으며, 증상도 더욱 심합니다.
4. 염증 발생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다양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다는 것이며, 그것으로 인해 몸에 다양한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혀에 혓바늘이 돋거나, 입안 쪽에 구내염이 생길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질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평소에 보유하고 있던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5. 만성피로
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한 만성피로의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특별한 증상이나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우리 몸의 방어체계도 함께 무너져서 더 많은 피로감과 체력저하를 느낄수 있으므로, 만성피로가 있다면 면역력이 낮은건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6. 낫지 않는 상처
우리 몸은 상처가 나면, 상처 틈으로 들어오는 외부세균과 맞서 싸우고, 상처가 아물 수 있게 면역체계가 작동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세균들과 싸울 힘이 없어서 상처가 쉽게 낫지 않고, 오랫동안 이어집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들이 상처가 생겼을 때 낫지않는 이유 또한 면역력 저하 때문입니다.
떨어진 면역력 높이는 법 3
1. 배를 따뜻하게 하고, 찬 음식은 가급적 삼가하기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바로 장건강입니다. 장은 체내 면역세포의 70%이상이 분포되어 있어서 면역력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배를 차게 하면 냉한 기운이 위장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밀가루나 설탕 섭취는 장내 나쁜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좋은 유산균의 살지 못하는 환경이 되므로, 발효음식과 같이 건강한 음식섭취가 중요합니다.
2. 적당한 강도의 운동 꾸준히 하기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적절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격렬한 고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스트레스호르몬이 분비되고, 활성산소로 인해 면역력에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게 하되, 약간 힘들다 싶을 정도의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좋은 운동은 허벅지를 단련하는 것입니다.
허벅지는 제2의 심장이라고 하며, 허벅지 근육이 부실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면역력까지 함께 떨어집니다.
스쿼트, 런지 등은 실내에서도 별도의 운동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좋은 면연력운동입니다.
3. 스트레스는 쌓아두지 말고 해소하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만성피로, 고혈압, 중풍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됩니다.
운동을 해서 몸의 근육을 만들고 단련하는 것처럼, 마음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없애고, 잘 돌아봐야 합니다.
또한, 일부러 긍정적 사고를 하는 것만으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니 우울하거나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긍정적 사고를 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걸 추천합니다.
4. 수면의 질 높이기
사람은 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고, 낮동안 엉켜있던 몸의 체계를 정비하고 회복합니다.
면역력 또한 수면을 취하면서 올라가는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체온조절과 방어기능이 제대로 되지않고, 외부세균이 몸 속을 뚫고 들어와도 통제가 불가능해집니다.
최소한 7시간 이상 충분한 잠을 자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5
1. 마늘
최고의 항암식품인 마늘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으로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2. 김치
김치에는 많은 유산균이 있어서 장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빠르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3. 잡곡, 현미
잡곡과 현미에는 저항력을 높여주는 성분과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4. 콩
콩에 있는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호흡기질환 바이러스를 막아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콩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라서 몸 속 항체를 만드는 원료가 되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5. 비트
슈퍼푸드로 알려진 비트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전을 억제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엽산과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을 방어하고 면역력을 지켜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이상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과 예방,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식품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가지만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음식과 활동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예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의 위험이 있는 시기에는 무엇보다 외부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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